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在選讀文學之前,

以為只是了解一下韓國這邊的文學家、文學作品,

完全沒有想過要發表甚麼,

可是老師說,

下個月就要介紹一篇自己認識的詩篇和小說。

說真的,

其實我認識的詩詞歌賦真的沒幾篇,

結果,

我選了一篇在中學時代學過的作品。

現在先來試試翻譯成韓文哦!


《也許》 

어쩌면

聞一多

문일도(음역)

也許你真是哭得太累,也許,也許你要睡一睡,

어쩌면 너는 울어서 힘든다. 어쩌면 너는 좀 자야 한 것 같다.

那麼叫夜鷹不要咳嗽,蛙不要號,蝙蝠不要飛;

그럼 밤의독수리에게 기침을 하지 말라고, 개구리에게 외침을 하지 말라고, 그리고 박쥐에게 날지 말라고 한다. 

不許陽光撥你的眼簾,不許清風刷上你的眉,

햇빛이 네 눈꺼풀을 만지도록 허락하지 않는다. 또, 불이 네 눈썹을 만지도록 허락하지 않는다.  

無論誰都不能驚醒你,撐一傘松陰庇護你睡;

누구나 너를 깨우지 못한다. 네 수면을 지키기 위해 우산을 받친다.

也許你聽這蚯蚓翻泥,聽這小草的根鬚吸水,

어쩌면 너는 지렁이 흙에서 기어가는 소리하고 풀의 밑동이 물을 흡취되는 소리도 드는다.

也許你聽這般的音樂,比那咒罵的人聲更美;

너는 들으면 그 욕한 목소리보다 이런 음악이 더 아름다운 것 같다.

那麼你先把眼皮閉緊,我就讓你睡,我讓你睡,

그럼 일단 너는 눈을 감아서 자라. 자라. 

我把黃土輕輕蓋著你,我叫紙錢兒緩緩的飛。

나는 노란 흙으로 너를 부드럽게 덮는다. 나는 종이돈에게 천천히 날아라고 말한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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